한국인이 가장 많이 배우는 외국어는?

 한국인이 많이 배우는 외국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영어

너무나도 당연하겠지만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배우는 외국어는 영어입니다. 한국 교육 체계에서 영어교육은 의무화되어 있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가 배워야만 합니다. 

그러면 한국인들에게 영어가 이렇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학입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첫 번째 이유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당락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과목들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영어를 잘해야 겠다고 마음먹는 것은 당연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지구촌이 하나가 되면서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는데, 이 경우에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영어는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취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입니다. 영어는 국제 비즈니스와 경제에서 사용되는 주요 언어이기 때문에 영어를 모른다면 해당 분야에 취직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하는 일에서 최신 동향이나 정보를 얻기 위해 영어로 된 문서를 검색하는 것은 비즈니스맨으로서의 매우 중요한 자질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외여행이 많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책이나 드라마로 영어를 공부한 사람들이 더 큰 흥미를 느껴 외국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하고 그 나라에 가보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2외국어

영어가 압도적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배우는 언어이므로 나머지 언어를 제2외국어라는 이름으로 묶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학교에서도 사용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그렇게 분류해 보았습니다.

중국어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 중 하나가 되면서, 한국은 중국과 자연스럽게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선택하는 비율이 꾸준히 늘어났습니다. 또한 중국은 가까운 이웃 국가로서 문화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점도 한국인들이 많이 배우고 있는 이유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어

일본 역시 한국에 있어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 중 하나 입니다. 최근의 경제 불황이 있기 전까지 일본어는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배우는 제2외국어이었습니다. 문법적으로 상당한 유사성이 있어 배우기 쉽다는 것도 한국인에게 있기 있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한국인들이 일본어에 흥미를 가지는 이유는 매력적인 문화 때문일 것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일본의 애니메이션, 만화, 음악, 영화, 게임 등이 수 많은 일본어 학습자를 배출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스페인어,독일어

2000년대 이전 가장 인기 있는 제2외국어였으나, 갈수록 인기가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 언어 모두 경제적으로 중요한 부분이 있고, 특히 스페인어는 영어와 마찬가지로 세계 각지에서 사용되고 있으므로 여전히 한국 사람들이 많이 공부하고 있습니다.